전세계 게이머가 주목하는 블리자드 자체 게임쇼 블리즈컨 2015가 6, 7일(미국 현지기준) 양일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이다. 실시간 중계를 통해 쇼를 지켜보는 수많은 와우저는 물론 먼 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내방객까지, 현장은 뭇 게이머의 열기로 터져나갈 듯 하다. 올해 처음으로 블리즈컨을 찾은 기자 또한 여러 외국 팬들과 허울 없는 얘기를 나누며, 게임이 세계를 하나로 만든다는 얘기를 직접 체감했다.

스포TV 게임즈는 오는 8일 일요일 오후 8시 넥슨 아레나에서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일반부 3주차 경기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진행된 일반부 2주차 경기에서는 ‘헬프미’ 정원준이 태극 마크를 달았다. ‘헬프미’ 정원준은 준결승과 결승에서 각각 ‘말구’ 박일권과 ‘JDCR’ 김현진을 꺾고, 2주 연속 자신의 실력을 발휘했다. 특히 지난 주 아쉽게 ‘Secret’ 김민준에게 패해 2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한국대표로 선발된 ‘헬프미’ 정원준은 “지난 주에는 긴장을 많이 해서 탈락했다”며, “이번 주에는 한 번도 대회에서 이기지 못 했던 ‘JDCR’ 김현진을 만나 걱정했지만 실력 보다는 운이 따라줘 승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8일 열리는 일반부 3주차 경기에는 ‘무릎’ 배재민이 두 번째 한국대표 선발전에 도전한다. 지난 2주차 경기에 나섰던 ‘무릎’ 배재민은 아쉽게 4강에서 패배했던 만큼 마지막 남은 기회를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뿐만 아니라 예비 2번 ‘꼬꼬마’ 김무종도 경기에 나서 기존 테켄크래쉬 강호들의 경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스포TV 게임즈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를 진행한다. ‘철권 7 한국대표 선발전’ 방청객 전원 ‘실버철복권’ 2장을 주고, 이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세계대회 기념 한정판 철권 7 스티커’를 제공한다. 

경기가 종료된 후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세계대회 기념 한정판 철권 7 바나패스포트 카드’를, 10명에게는 프리미엄 복권 10장을 제공한다. SNS 이벤트도 동시에 열린다. TV 또는 인터넷 방송 대회 화면과 자신을 함께 찍어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 댓글에 남기면 추첨을 통해 ‘실버철복권’을 차등 지급한다. 

신규 시네마틱 영상은 플레이어가 게임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와 사회 발전 과정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 속 주인공은 원인불명의 사고로 수 천만년 전 지구의 모습을 닮은 야생의 땅 ‘듀랑고’에 워프(warp)한 현대인으로, 다른 플레이어들과 무리를 이뤄 식량을 구하고, 마을을 건설하는 등 원시 문명을 개척해 나가게 된다. 여기에 공룡을 길들여 탈것으로 활용하거나 다른 플레이어와 연대해 사냥이나 전쟁을 펼치는 모습을 통해 게임의 전투 콘텐츠를 미리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영상의 흐름에 따라 점점 발전하는 집과 무기, 의상 등은 플레이어가 실제 게임에서 체험하게 될 사회 발전 과정을 보여준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이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가 구글 플레이 인기 앱 1위를 기록했다.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는 지난 4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액션게임으로, 출시 2일만인 6일 구글 플레이 인기 앱 1위를 기록했다. 인기 순위뿐 아니라 게임 평점 또한 4.8점을 기록하며 유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 게임은 온라인게임 ‘던전스트라이커’의 IP를 활용한 모바일게임이다. 탄탄한 스토리는 물론 240개의 스테이지와 1,500개 이상의 미션과 아이템,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PvP’와 ‘데스매치’, ‘파티 던전’ 등 풍성한 콘텐츠가 특징이다.

아이덴티티모바일은 인기 앱 1위 달성을 기념하여 오는 11월 8일까지 풍성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매일 20시에서 22시에 접속한 모든 유저에게 ‘다이아’와 ‘아바타 소환서’, ‘용병 소환서’ 등 캐시 아이템이 제공된다. 아이덴티티모바일 모바일사업 본부 양길환 PM은 “유저들의 많은 성원과 관심 덕분에 ’던전스트라이커:비긴즈’가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서비스와 빠른 업데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니 지속적인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